"손흥민, 다른 배터리로 움직이는 선수" 英 언론, 극찬 이어져
【런던=AP/뉴시스】토트넘의 손흥민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3-1로 승리하며 승점 33으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고 손흥민은 유럽 진출 후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2018.12.6.
손홍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세 번째 골에 성공했다.
시즌 전체 4호 골, 리그에서는 두 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이 골로 유럽 리그 통산 100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영국 언론 가디언은 '손홍민이 유쾌한 활약으로 프리미어를 빛낸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손흥민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런던=AP/뉴시스】토트넘의 손흥민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은 3-1로 승리하며 승점 33으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고 손흥민은 유럽 진출 후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2018.12.6.
또 손흥민을 '하이브리드 축구 선수'라고 지칭하며 "손흥민은 다른 선수와 다른 종류의 배터리로 움직이는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최근 활약에 대해서도 "손흥민은 옛날 축구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늘 자신감이 넘친다"며 "손흥민이 어려운 찬스에서 득점하는 모습은 흔한 일이다"고 극찬했다.
또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토트넘에서 영입할 수 있는 최상의 선수에 손흥민을 포함한 것을 언급하며 "오히려 그를 영입하고 싶어하지 않는 감독이 드물 것"이라고 평했다.
【런던=AP/뉴시스】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득점하고 있다. 토트넘은 3-1로 승리하며 승점 33으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고 손흥민은 유럽 진출 후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2018.12.6.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ㅑ의 3번째 득점으로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었다"며 "사우샘프턴 선수들이 경기 동안 손흥민을 막느라 애를 먹었다"고 평가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모우라, 케인과 함께 평점 8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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