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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60억 투입해 하수도 정비사업 완료

등록 2018.12.13 14: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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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70억 예산 확보해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하수맨홀 점검 모습. 2018.12.13.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하수맨홀 점검 모습. 2018.12.13.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도로함몰 사고 및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해 올해 160억 원을 투입,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올해 ▲도로함몰 예방사업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하수암거(하수박스) 보수보강 ▲불량 하수맨홀 조사 및 정비 ▲하수관로 단위 개량사업 등 총 15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구는 올해 시비 44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함몰위험 구간 3.14km를 정비 완료했다. 또한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신림4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미성동, 난곡동 내 노후화된 하수관로 2.87km를 정비 완료했다.

구는 내년에도 하수도 정비를 위한 서울시 예산 240억 원과 구비 30억 원, 총 2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임기 내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안전 위해요소를 가지고 있는 하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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