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2년까지 3만개 일자리 창출
예산 355억 투입…소셜벤처 육성
【서울=뉴시스】성동구, 소셜벤처 엑스포 모습. 2019.01.14. (사진=성동구 제공)
14일 구에 따르면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3대 핵심부문, 9개 중점과제, 34개 세부추진 과제를 통해 3만 개의 지속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 상권과 고용안정을 주요 골자로 한다.
3대 핵심 부분은 ▲혁신경제 기반 마련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등이다.
일자리 창출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소셜벤처 활성화 여건 조성을 위해 청년혁신가들의 축제 '소셜벤처 엑스포'를 개최한다. 여기에 노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
희망일자리센터 운영, 일 잡는 데이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7기 경제정책 분야의 첫 번째 공약으로 구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며 "일하고 싶은 구민이면 누구나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활기찬 경제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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