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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클로버샤 민주당 상원의원, 대선 출마 선언

등록 2019.02.11 05: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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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女의원들, 줄줄이 출사표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에이미 클로버샤 민주당 상원의원이 10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클로버샤가 웃고있는 모습. 2019.02.11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에이미 클로버샤 민주당 상원의원이 10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클로버샤가 웃고있는 모습. 2019.02.11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에이미 클로버샤 민주당 상원의원(미네소타)이 10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클로버샤는 이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이같이 발표했다.

클로버샤는 3선 상원의원이며 민주당 경선에 나선 중서부 출신 중 눈에 띄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민주당에서는 최근 여성 후보들의 출사표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은 9일 로렌스에서 "미국의 경제적 불평등과 싸워서 모든 사람들을 위한 미국을 만들겠다"며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밖에 키어스틴 질리브랜드(뉴욕), 카멀라 해리스(캘리포니아) 상원의원 등도 민주당에서 출마 의사를 밝힌 여성 후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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