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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마 고도지구 간판 정비 통해 도로환경 개선

등록 2019.02.21 1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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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금마 고도지구에 대한 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고도지구인 금마면 금마길(농협사거리~면사무소사거리)과 고도길(금마교~익산고앞)의 약 760m 구간 내 110여개 업소에 대한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3억5000만원과 지방비 1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말부터 작업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별 업소별 특성을 살리면서 백제왕도 고도 이미지와 조화로운 간판을 디자인해 전면 교체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고도보존지역심의위원회 심의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상가 관계자와 개별 접촉을 통해 개인별 의견을 수렴해 시안을 확정했다.

시는 올해 초 행정절차 이행과 공사 발주, 입찰을 완료해 시공업체를 결정했다.

시는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기존 간판 철거와 벽면 정비, 신규간판 제작·설치 공사를 진행해 5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선 지중화 사업 마무리와 함께 이번 고도지구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가로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걷기 좋은 특성화된 고도 거리로 만들어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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