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그날이 오면…종로구, '3·1 만세의 날 거리축제'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종로구 만세의 날 거리축제 모습. 2019.02.26. (사진=종로구 제공)
26일 구에 따르면 3월1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사거리, 보신각 일대를 행진하며 어런이합창단 합창, '독립 그날이 오면' 독립운동 퍼포먼스, 태극기 물결 만세행진, 사물놀이 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서울북부보훈지청과 함께하는 '서울지역 독립의 횃불 릴레이'에는 국가보훈처장과 애국지사, 서울시장, 종로구청장, 종로문화원장 등이 전국 독립의 횃불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게 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삼일대로 독립선언서 배부터(수운회관 앞)에서는 '삼일대로 100년 시민마루 여는 날'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총감독의 경과보고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이종찬 위원장(우당 이회영 손자)의 축사 ▲서울시 시민위원회 310 김용만 단장(백범 김구 증손자)의 축사 ▲종로구청장 기념사 ▲가수 손병휘 축가 ▲100년 시민마루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5시30분까지는 탑골공원에서 '100년 만세길 전(展)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3월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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