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보선]한국당, 민주당과 14석 차이…정의당, 6석으로 복귀
창원성산 정의당 여영국, 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민주당 128석, 한국당 114석…의석수 14석 차이
【통영=뉴시스】차용현 기자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통영·고성 선거구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 정점식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만세를 부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창원 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 통영 고성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당선됐다.
창원 성산에서는 막판까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앞섰지만 여 당선자의 뒤집기가 성공했다. 여 당선자는 4만2663표(45.75%)를 받으며 강 후보(4만2159표)를 0.54%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통영·고성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우세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통영시 개표가 끝나지 않았지만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제쳤다.
이번 선거결과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각 1석씩을 가져가게 됐다.
【창원=뉴시스】추상철 기자 = 4.3 보궐선거를 통해 창원 성산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의당 여영국 당선인이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선거사무실에서 이정미 당 대표를 비롯한 지지자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19.04.03. [email protected]
자유한국당은 집권여당과의 의석수 차를 기존 15석에서 14석 차이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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