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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신문의 날', 기념축하연 성료···'한국신문상' 선정

등록 2019.04.04 19: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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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이병규 신문협회장

문재인 대통령, 이병규 신문협회장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가 4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3회 신문의 날' 기념축하연을 열었다.

'2019 한국신문상' 수상작 뉴스취재보도 부문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의 '숙명여고 교무부장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 제주新보 좌동철·홍의석 기자의 '예멘인 난민 입국 최초 보도 및 연속보도'가 뽑혔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은 한겨레신문 김완·변지민·박준용·장나래 기자의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부산일보 박진국·김한수·이승훈·민소영·김준용 기자의 '난개발 그늘, 해안의 역습'이 선정됐다.

신문협회상은 머니투데이 윤근종 경영지원실 부장, 뉴스1 안병길 CMU 차장 등 각 회원사별로 뽑았다.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신문의 날 표어 '신문보며 배우네 나무도 숲도 읽어내는 안목'은 신문의 가치를 간결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며 "신문읽기는 민주시민의 즐거움인 동시에 신문읽기가 일상이 되는 사회는 건강하고 품격 있는 나라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 신문이 국민과 함께 역사의 질곡을 헤쳐온 것처럼,앞으로도 더 공정하고,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평화로운 혁신적 포용국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연에는 회원사 발행인과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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