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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패션 트렌드는 복고풍 '트렌치코트·청재킷'

등록 2019.04.07 14: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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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7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더 틴트에서는 트렌치코트와 원피스 형태 등 다양한 스타일의 ‘복고풍 트렌치 코트’를 판매하고 있다. 2019.04.07.(사진=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7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더 틴트에서는 트렌치코트와 원피스 형태 등 다양한 스타일의 ‘복고풍 트렌치 코트’를 판매하고 있다. 2019.04.07.(사진=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일명 '바바리'로 알려진 트렌치코트와 청재킷 등이 올해 봄 패션 트렌드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80~1990년대에 유행한 트렌트코트는 최근 봄 시즌을 맞아 ‘레트로(복고)’가 패션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

7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달 영캐주얼 브랜드 외투 매출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10.2% 증가했고 구매 고객도 10.4% 가량 늘었다.

이에 백화점 측은 오는 9일까지 5층 특별행사장에서 '트렌치코트 특집전'을 진행해 주요 브랜드 트렌치코트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여성 패션 브랜드 케네스레이디, JJ지고트 등의 트렌치코트도 최대 40~6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수입 여성 편집숍 엘리든 플레이는 이월 상품을 40~6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상인점은 오는 11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트렌치코트 봄 패션 아우터 할인전’을 진행한다.

크레송, 아이잗바바, 데미안 등 여성 커리어 브랜드가 참여해 트렌치코트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도 오는 9일까지 동아쇼핑 본점과 NC아울렛 엑스코점에서 '봄상품 특가전'을 열고 알토, 프렐린, 니꼴밀러, 엘레강스 등 브랜드가 참여해 여성 잡화 및 골프의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바바리’는 더 이상 남성들의 출퇴근복이 아닌 과감한 스타일로 출시하면서 개성을 중요시 여기는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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