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창 의사 친필편지·의거자금 송금증서 나왔다
이봉창 의사 선언문, 1931년 12월13일, 직물(면), 32.3×20.1c㎝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15일까지 개최하는 테마전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에서 이봉창(1900~1932) 의사의 유물 2점을 공개한다.
'이봉창 의사 선서문'과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 봉투 및 의거자금 송금증서'에는 일제강점기 이 의사 의거의 전개과정과 항일독립 의지가 드러나 있다. 문화재청은 8일 이 의사의 유물이 거의 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해 등록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봉창 의사 친필편지와 봉투, 1931년 12월24일, 종이, 편지 24.1×16.5㎝, 봉투 13.0×7.8㎝
의거자금 송금증서, 1931년 12월28일, 종이, 1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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