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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 유일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완료

등록 2019.04.17 1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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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활용해 각국 우수 평생교육 사례 공유

【서울=뉴시스】강서구 교양대학. 2019.04.17.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강서구 교양대학. 2019.04.17.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에서 유일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회원 도시가 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말 프랑스 렌에서 열린 국제교육도시연합 정례회의에서 사무국으로부터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인증서를 받았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전 세계 도시간 협력체계를 통해 회원도시 간 공동연구와 구체적인 실천 사례 공유, 교육환경 개선법 공유 등을 추진한다. 국제교육도시연합에는 34개국 47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국내에는 상임이사도시인 창원시 등 24개 도시가 가입했다.

구는 10월 충남 당진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 태평양네트워크 지역회의에 참석해 가입패를 받고 실무자 회의와 소식지 발간 등에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입을 통해 글로벌 평생학습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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