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저시정·운고 특보 해제…항공기 정상운항
【제주=뉴시스】안개낀 제주공항 모습. (사진=나우제주 CCTV 화면 캡처)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 본부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짙은 안개가 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출도착 항공기(국제선 포함) 총 41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은 공항활주로운영등급 CAT-II로 시정거리가 800m 이하일 때 저시정특보가 내려진다.
공항활주로운영등급(CAT)이란 안개, 폭우, 눈 등 기상에 의해 조종사가 활주로가 보이지 않아도 자동으로 착륙할 수 있는 시정거리를 등급으로 구분(Auto pilot) 한 것을 말한다.
운고 특보는 구름이 지상으로부터 61m 이하로 낮게 깔릴 때 발효된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저시정 및 운고 특보가 해제돼 현재는 항공기가 정상 운항하고 있으니 공항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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