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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서울행 고속도로 매우혼잡…"새벽께 해소"

등록 2019.05.05 1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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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 약 482만대, 서울행 47만대

서울방향 정체 오후 5~6시 최대치…새벽 1시께 해소

경부선·서해안선 서울행 특히 혼잡, 지방행 정체 없어

【서울=뉴시스】한국도로공사는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토요일의 경우 명절 수준의 극심한 교통 혼잡을 보이겠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평소 주말보다 더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도로공사는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토요일의 경우 명절 수준의 극심한 교통 혼잡을 보이겠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평소 주말보다 더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가혜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인해 서울방향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약 482만대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도 45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어린이날 연휴 둘째날 서울방향은 매우 혼잡해 새벽에나 해소될 예정이며, 지방방향은 평소 일요일 수준으로 심한 정체는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해 오후 5~6시 최대치를 보이다가 다음날 새벽 0~1시께 풀릴 전망이다. 특히 경부선, 서해안선 서울방향 혼잡이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평소 주말보다는 혼잡하겠지만 심한 정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청주휴게소부근~목천부근 5㎞ 구간,  수원부근~수원 3㎞ 구간, 양재부근~반포 6㎞ 구간, 부산방향으로는 한남~서초4㎞ 구간의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분기점~서해대교부근 19㎞ 구간, 일직분기점부근~금천 3㎞ 구간, 목포방향 금천 내 1㎞ 구간, 서평택~서해대교부근 5㎞ 구간, 서산 내 1㎞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은 ▲부산~서울 6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40분 ▲대구~서울 5시간10분 ▲강릉~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 ▲울산~서울 5시간40분 등이다.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4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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