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풍암리 산불 진화헬기 6대 투입 주불 진화(종합)
(사진은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산불)
【홍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7일 오후 3시38분께 강원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40여분만에 주불을 잡는데 성공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신림청 4대, 임차 1, 소방 1 대 등 진화헬기 6대와 진화차, 소방차 각 3대, 진화인력 138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 분만인 오후 5시20분께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
강원도와 홍천군 산불 확산에 대비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재난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으나 다행히 가옥 화재나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오전 11시47분께 춘천시 동면 품걸리 야산 정상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헬기 3대와 진화대원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1시간 20여 분 만에 산림 1.5㏊를 소실하고 진화됐다.
또 오후 1시24분께 인제군 남면 소치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진화헬기 2대를 비롯해 진화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인 오후 2시께 산림 66㎡를 태우고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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