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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1~12일 박노수미술관서 정원음악회 '숨결'

등록 2019.05.08 14: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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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은 11~12일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에서 '제4회 정원음악회 숨결'을 연다. 2019.05.08.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은 11~12일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에서 '제4회 정원음악회 숨결'을 연다. 2019.05.08.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은 11~12일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에서 '제4회 정원음악회 숨결'을 연다.

8일 구에 따르면 음악회 제목인 '숨결'은 화가의 숨결이 연주자들을 통해 되살아나 듣는 이와 호흡을 같이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음악회는 미술관의 실외전시장인 정원에서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 현악 5중주, 테너 추현우, 피아니스트 강혜원이 공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연주곡에 대한 해설도 더해진다. 음악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박노수미술관(02-2148-4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3년 9월 개관한 박노수미술관은 서울시 1종 등록미술관이다. 남정 박노수 화백이 거주하던 집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박노수 가옥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1년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등록됐다. 화백이 생활하던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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