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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이희호 여사 애도…"존경받는 영부인 가져 큰 축복"

등록 2019.06.11 14: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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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 환대해주던 모습 선명"

"민주주의 여정 동행" 영면 바라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 제단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 2019.06.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 제단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 2019.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1일 고(故) 이희호 여사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존경받는 대통령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국민에게 큰 축복이다. 존경받는 영부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국민에게 더 큰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2014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시절을 회상하며 "아무 것도 모른 채 교육감선거에 나섰던 저를 동교동에서 환대해 주시던 모습이 지금도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한국의 민주주의는 독재와 탄압의 겨울을 이기고 탄생했고 발전해 왔다"며 "그 긴 민주주의의 여정에 아름다운 동행을 해주신 이희호 여사님 영면하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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