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보건소 ‘치아 아끼기’ 프로그램 성료 등
【영동=뉴시스】퉁북 영동군보건소 '치아 아끼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유치와 영구치 혼합기 아동에게 구강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 관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드림스타트센터, 한국 BBS 충북 연맹 영동군지회가 연계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15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운영한 프로그램이지만, 아동의 자발적 구강 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치과 의사가 들려주는 파노라마 x-ray 사진 속 구강 상태 확인, 큐스캔으로 보는 내 입속 플라그(치태)의 상태,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입속 세균 직접 채취·관찰 등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다양한 체험으로 참여자의 만족을 이끌었다.
식품 속 첨가물과 올바른 당류 선택 또한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함을 알게 해주는 영양교육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 결과지를 부모에게 배부해 구강 건강관리가 가정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영동군, 비상용 여성 위생용품 자판기 설치
영동군은 최근 영동군청, 여성회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영동읍사무소, 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영동체육관 여성 화장실에 비상용 무료 여성위생용품 자판기 7대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려는 조처다.
군은 더불어 지난 4월부터 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해 유원지, 공원 등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유원지 등의 공중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했다.
일반음식점, 주유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려는 사업주나 관리자에게는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올해 초에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카메라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해 영동군여성회관, 영동레인보우영화관, 영동역 등 다수가 사용하는 여성 공중화장실 10곳에 171개의 안심스크린도 설치했다.
◇영동군,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영동군은 14일 영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동경찰서 관계자와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안전단체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장소 중 하나인 소화전 주변 주·정차 과태료가 4만 원에서 8만 원으로 2배 상향된 것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의 불법 주정차를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고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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