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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좋은 아빠 만들기 공작소' 운영

등록 2019.08.22 15: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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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4주간 일과 가정 균형 찾기·아버지 역할 학습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전경. 2019.07.26.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전경. 2019.07.26.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아버지 학교 '좋은 아빠 만들기 공작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버지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회사에 다니는 아버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은 다음달 21일부터 10월12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수업은 양천구청(목동동로 105) 4층 소통실에서 오후 3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열린다.
 
수업내용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역할 ▲아버지와 가정 등이다.

참가자는 바람직한 양육태도, 자녀와의 소통법 등 가족 안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찾고 재정립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양천구에 살고 있는 아버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용은 무료다.

구는 26일부터 선착순 30명으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여성가족과(02-2620-3387)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가족 안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찾고 대화로 통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천구는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과 더불어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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