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이 배정남이 추천합니다, 새로운 '당일치기 부산여행'
배정남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토박이인 배정남이 직접 부산의 명소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코스 선정에 많은 관심을 가진 배정남이 비교적 외부로 덜 알려진 서부산 지역으로 눈길을 돌렸다고 전했다.
새로운 서핑 명소로 떠오른 다대포 해수욕장, 지난해 여름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 산복도로에서도 절경을 자랑하는 천마산로를 부산여행 코스로 정했다.
또 부산의 풍부한 해산물로 이탈리아 남부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싱글 몰트 위스키 바 등을 방문했다. 배정남이 추천한 곳과 함께 주변에 둘러볼 만한 6곳(아미산전망대, 낙조분수,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을 추가로 소개해 주변 관광지로까지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배정남의 당일치기 부산여행 코스는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공사의 국내외 SNS채널 '부산에가면', 'VISITBUSAN'을 통해 온라인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잘 알려진 여행지도 좋지만, 올 가을에는 누구보다 부산을 사랑하고 잘 아는 부산시 홍보대사 배정남씨가 직접 추천한 부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계획해서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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