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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8C 정찰기 수도권 상공 비행…대북 정찰 활동

등록 2019.10.12 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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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SLBM 발사 후속 동향 파악

【서울=뉴시스】일본 오키나와현 카데나 기지에 미 공군소속 정찰기 조인트스타즈 2기가 6일 착륙해있다. 이 정찰기는 10일 한반도 관련 임무를 수행했다. <사진출처:에어크래프트스폿 트위터> 2019.10.11

【서울=뉴시스】일본 오키나와현 카데나 기지에 미 공군소속 정찰기 조인트스타즈 2기가 6일 착륙해있다. 이 정찰기는 10일 한반도 관련 임무를 수행했다. <사진출처:에어크래프트스폿 트위터> 2019.10.11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미국의 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 1기가 지난 11일 수도권 상공에서 작전비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해외 군용기 추적사이트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E-8C 1기는 전날 수도권 남단 상공에서 동쪽으로 비행했다.

이 정찰기는 지난 5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 기지에 배치된 E-8C 2기 중 하나로 추정된다.

이번 비행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이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대북 정찰 활동이라는 관측이다.
 
이 정찰기는 중간 급유 없이 9시간가량 체공할 수 있으며, 지상 병력의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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