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만-시리아, 오만 국내 시리아 유적지· 유물 보존협정

등록 2019.10.14 07:09: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국 박물관 당국자 13일 양해각서 교환

【다마스쿠스(시리아)= AP/뉴시스】 지난 7월7일 다마스쿠스를 방문한 오만의 유수프 빈 알라위 외무장관(왼쪽)이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안정을 되찾는 방안등 폭벏은 문제에 대해 의논했고 두 나라는 10월 13일 오만내의 시리아 문화재 보호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다마스쿠스(시리아)= AP/뉴시스】 지난 7월7일 다마스쿠스를 방문한 오만의 유수프 빈 알라위 외무장관(왼쪽)이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안정을 되찾는 방안등 폭벏은 문제에 대해 의논했고 두 나라는 10월 13일 오만내의 시리아 문화재 보호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무스카트( 오만)=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오반과 시리아가 13일(현지시간) 오만의 무스카트에서 이 곳에 있는 시리아 유적지와 유물 등 문화재의 보호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오만의 문화 및 문화재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날 오만 국립박물관의 자말 알-무스타위 관장과  시리아 문화부의 문화재 및 박물관 담당 마무드 하무드 사무총장이  이 양해각서에 서명을 했다.

이번 협정에 따르면 시리아 문화재 당국은 시리아의 유물과 기념물 등을 오만 국립박물관에 대여 형식으로 제공해서 보존을 목적으로 수장하게 하며,  박물관내에서 임시로 전시회 등을 할 수 있게 해주기로 했다.

이 서명이 이뤄지기 전에 오만의 문화부장관 경 국립박물관 이사회 의장인 하이탐 알 사이드장관과 오만을 방문한 시리아의 아하메드 알-아마드 문화부 장관이 이 문제를 두고 장시간 회담을 가졌다.

알 사이드 장관은 "우리 오만은 앞으로도 문화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두 나라가 더욱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