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美국방부 "北 발사체 발사 인지…韓과 긴밀히 협력 중"

등록 2019.10.31 22:45: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北, 이날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 발사

【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국방부는 31일(현지시간)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브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에 "국방부가 발사를 인지하고 살펴보고 있다"며 "우리의 동맹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추가 정보가 나오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4시 35분과 4시 38분께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70km, 고도는 약 90km로 탐지됐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발사체를 쏜 것은 올들어 12번째이자 29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KN-23을 비롯해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신형 전술 지대지미사일, 초대형방사포 등 신형 무기를 잇따라 발사했다.
 
가장 최근에는 이달 2일 강원도 원산에서 잠수함발사탄도탄미사일(SL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상에서 시험 발사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