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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영입 논란' 박찬주, 갑질 문제·정계 진출 등 내일 기자회견

등록 2019.11.03 16:06:50수정 2019.11.03 16: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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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10시 63빌딩…공관병 갑질·적폐청산 1호 등

한국당 인사 논란 및 정계 입문 가능성 밝힐 듯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08.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황교안표 1호 인사'로 거론되면서 논란이 됐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오는 4일 '공관병 갑질' 논란과 정계 입문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박 전 대장은 오는 4일 오전 10시 63빌딩 별관3층 사이플러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박 전 대장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취임 후 첫 외부 인사 영입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최고위원을 포함 당내·외 반대의 목소리가 컸다.

결국 1차 발표 명단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영입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다. 앞서 황 대표는 박 전 대장의 영입 배제 이유를 묻는 기자들에게 "배제라뇨? 정말 귀한 분이다"라고 발끈하듯 답한 바 있다.

박 전 대장은 기자회견에서 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 사법농단과 별건수사, 공관병 갑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적폐청산 1호가 됐는지 등에 대해 밝힌다. 특히 한국당 영입 논란에 대한 입장과 정계 입문 의사를 밝힐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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