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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적십자, 내년 1월까지 회비 모금합니다

등록 2019.12.02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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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적십자, 내년 1월까지 회비 모금합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내년 1월 말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모금을 벌인다.

'350만의 가치 있는 선택, 적십자회비에 함께 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목표액은 26억4400만원이다.

모금된 회비는 풍·수해, 화재 등과 같이 갑작스런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활동, 도내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노인·이주민·기타 위기가정) 510여 가구에 매월 생필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등 긴급지원뿐 아니라 무료급식과 세탁 등 적십자 봉사원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데도 쓰인다.

이 밖에도 적십자는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응급처치와 수상안전 교육, 미래 인도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청소년적십자(RCY)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한다.

이와 관련 6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장을 시작으로 김승환 도 교육감, 시장, 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이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이 도내 곳곳에서 시작된다.

이선홍 회장은 "내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각 가정과 사업장으로 배부된 지로용지를 통해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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