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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기타리스트 '썸남' 이준혁 방송 최초 공개

등록 2019.12.17 10: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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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 MBN 제공) 2019.12.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 MBN 제공) 2019.1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가수 호란이 20년 인연의 기타리스트 이준혁을 방송에서 처음 선보인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호란이 18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6회에서 20년 인연의 '썸남'인 기타리스트 이준혁 씨를 최초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호란은 '우다사 하우스'에서 진행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에 이준혁을 초대해 '성북동 시스터즈'와의 만남을 성사시킨다.

20년 경력의 기타리스트인 이준혁은 "호란과 1999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메탈음악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호란의 응원과 질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호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들은 20년 전 첫 만남 당시 기억을 소환한다. "예전보다 많이 예뻐졌다"는 이 씨의 이야기에 호란은 쌍꺼풀 수술한 사실을 고백한다.

호란은 "이렇게 될 줄 모르고 당시 못 볼꼴을 많이 보여줬다"라며 "이 자리가 매우 불편하다"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한다.

이 씨는 또한 "호란이 겉보기와 다르게 유리 같은 이미지고, 귀여운 모습이 많다"라는 발언으로 '우다사 메이트'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제작진은 "이준혁 씨가 '파티에서 음악을 담당할 뮤지션이 필요하다'는 호란의 요청에 선뜻 응해주며, '썸남썸녀'의 동반 출연이 성사됐다"라며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계기와 서로를 부르는 애칭,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 등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특별한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란과 이준혁 씨의 동반 기타 연주와 '명품 보컬'이 더해진,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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