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웨덴, 보건복지·성평등 분야 협력 확대 MOU 체결
보건의료·사회보장 정책 등 보건·복지분야 포괄적 협력키로
성평등 정책·우수 사례 교류…성평등 전문가 상호방문 확대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국빈 방문 중인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스웨덴 정부는 이날 오후 청와대 집현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보건·복지 분야 협력 및 성 평등 분야 협력 MOU 2건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와 스웨덴 보건사회부가 체결한 보건·복지 분야 MOU에는 보건의료 정책, 보편적 의료 보장, 암·치매 예방 및 관리, 사회보장 정책 등 보건·복지 분야의 협력을 포괄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안나 할베리 통상·노르딕 장관이 서명했다.
여성가족부와 스웨덴 고용부 간에 이뤄진 성평등 분야 협력 MOU는 성평등 정책과 우수 사례 교류, 성평등 관리자 및 전문가의 상호 방문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 할베리 통상·노르딕 장관이 두 나라 정부를 대표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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