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동출입국심사대 오류…출국객 300명 곤혹
출입국당국, 시스템 개선 작업에 따른 오류 파악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터미널 동시 발생
4분만에 비상임심사로 전환…일부 승객들 항의도
[인천공항=뉴시스] 19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자동출입국심사대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터미널 출국장 자동출입국심사대에서 오류가 발생해 4분만에 비상임심사로 전환했다.
출입국당국은 최근 진행한 자동출입국심사대에 대한 시스템 개선 작업으로 인한 일시적 오류로 파악하고 있으며 45분간 복구작업을 진행해 오후 8시 현재 정상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공항=뉴시스] 19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자동출입국심사대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시스템 오류가 일으킨 시각이 승객이 없는 시간대여서 다행히 큰 혼잡은 없었다" 밝혔다. 다만 "이번에 진행된 시스템 개선 작업이 안정화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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