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사 합병 내부검토 중이나, 결정된 사항 없어"
조회공시요구 답변
[서울=뉴시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5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은 합병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17일 이같이 답변했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주주들이 원한다면 내년에라도 그룹 내 제약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은 “당사는 당사 및 계열회사 주주들의 찬성 비율이 높다는 전제 하에 합병에 대한 내부검토를 진행 중이나, 아직 합병에 대한 방법·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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