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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콘서트 연기···가요계, 신종코로나 여파 계속

등록 2020.02.05 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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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젝스키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가요계 일정이 잇따라 잠정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다.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예정됐던 그룹 '젝스키스' 콘서트 일반 예매 티켓 오픈 일정이 연기됐다.

또 젝스키스는 7, 8일 계획했던 젝스키스 첫 번째 미니앨범 '올 포 유(ALL FOR YOU)' 발매 기념 팬 사인회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YG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룹 '에이스(A.C.E)'도 14,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앙코르 콘서트를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잠정 연기했다. 16일 에이스의 데뷔 1000일을 기념해 열 예정이던 상영회도 연기했다. 이와 함께 3월 계획한 마카오 콘서트와 일본 팬미팅도 연기하기로 했다.

공연계에도 신종 코로나 여파가 미치고 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제작진은 6일 오후 열 예정이던  VIP 시사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제작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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