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대구·경북 코로나19 의심환자 10명 안팎"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 대형병원 응급실 폐쇄 잇따라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이 코로나19 의심 환자 수명이 방문해 지난 18일 오후 11시15분께 폐쇄됐다. 2020.02.19. [email protected]
19일 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중구 삼덕동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을 코로나19 의심 환자 수명이 방문해 지난 18일 오후 11시15분께 폐쇄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수성구 시지의 한 병원에서 이송된 한국인 A(37·여)씨가 응급실에서 폐렴증상을 보여 A씨의 검체 검사를 달서구보건소에 의뢰했다.
대구 수성구에 거주 중인 A씨는 현재 동산병원 내 음압격리실에서 격리 중이다.
보건 당국은 의심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될 공식 브리핑에서 대구·경북 내 양성반응 환자 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경북 코로나19 추가 의심환자는 10명 안팎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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