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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 대남병원에 코로나19 긴급 구호품 지원

등록 2020.02.27 17: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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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 대남병원에 코로나19 긴급 구호품 지원

경북적십자, 대남병원에 코로나19 긴급 구호품 지원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청도 대남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구호세트 및 방역물품 1200세트(라면, 통조림, 마스크, 손세정제 등)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남병원은 현재 확진자 114명, 사망자 7명이 발생했다.지금도 80여명의 환자가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청도 대남병원 구호품 1200세트 지원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에 코로나19 긴급구호품 1786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류시문 회장은 "코로나 19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고통 경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며 "추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해 심리지원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감염증 대응 긴급구호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 19 사태 진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054-830-0741~6)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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