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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9급 공무원 필기시험도 연기…5월 이후 시행

등록 2020.03.03 15: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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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국민안전 위한 불가피한 결정"

'코로나19 여파' 9급 공무원 필기시험도 연기…5월 이후 시행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부는 오는 28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상황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8만5203명이 응시하는 대규모 시험이 치러질 경우 지역사회 확산이 심해질 가능성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9급 공채시험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일정을 재조정한 후 오는 5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수험생이 깊이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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