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섹·금양, 코로나19 극복 성금·마스크 부산시에 전달
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금양 고영호 상무, 부산시 신제호 복지건강국장, ㈜금양 박용주 차장, 부산시 정태효 복지정책과장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는 ㈜디섹(대표이사 박일동)과 ㈜금양(대표이사 류광지)에서 성금과 마스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들 두 기업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자' 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했다.
㈜디섹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디섹은 조선·해양 엔지니어링회사로 매년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쌀과 생필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단체헌혈,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등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금양은 ‘마스크 대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KF94 마스크 1만장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금양은 사상구에 위치한 발포제 전문 생산업체로 불우청소년 장학금 및 교복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대구의사회 대구지부와 군위군청에도 마스크 1만장씩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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