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부금 총 1328억…중국이 보내온 마스크 150만개
정세균 국무총리, 8일 기부물품 관리 현장 방문
[서울=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기부물품 관리 현장을 찾아 현황 확인 및 지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0.03.08. [email protected]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 있는 기부물품 관리 현장을 방문해 기부 현황을 점검했다.
전체 기부금은 6일 오후 4시 기준 1328억3000만원이다. 마스크 등 의약품과 생필품 등 기부물품은 619만점이다. 물품 중 대구지역에 온 것은 514만점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지원한 마스크는 150만개다.
[서울=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기부물품 관리 현장을 찾아 현황 확인 및 지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0.03.08. [email protected]
정 총리는 정한교 대구시 복지정책관으로부터 기부물품 관리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생필품 등 대구에 응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국내외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빛을 발해서 대구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자원봉사 중인 적십자사 회원과 통·반장에게 "여러분이 봉사하고 힘을 보태주셔서 우리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빠른 시간 내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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