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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 '수험생 신분확인' 나이스 오류…"차질 없어"[2025수능]

등록 2024.11.14 09:27:10수정 2024.11.14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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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신분증 지참 않은 수험생 신분확인 용도"

"수험표로 확인하고 우선 입실…사후 철저 확인"

"사용자 분배 장비 3대 중 1대에 오류 확인 보고"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수험생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고등학교에 마련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8시험지구 제7시험장 정문을 통과하고 있다. 2024.11.1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수험생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고등학교에 마련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8시험지구 제7시험장 정문을 통과하고 있다. 2024.11.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14일 오전 경기 지역에서 신분증을 두고 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신분 확인에 쓰인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에 오류가 있었으나 응시에 차질이 없었다고 밝혔다.

임소희 교육부 인재선발제도과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출제기조 브리핑 이후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오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도교육청으로부터) 오전 8시20분께 보고 받았다"며 "시험 시행에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임 과장은 "나이스 접속이 필요한 이유는 학생 중에 신분증을 안 가져온 경우 본인 확인을 위한 것"이라며 "오류 발생 도중 신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수험표 등에 기재된 본인 정보를 일차적으로 확인한 뒤 입실시켰다"고 했다.

이어 "해당 학생들은 추가 본인 정보 확인이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라며 "시험 시행에 문제 없다"고 거듭 밝혔다.

원인은 "도교육청에서 보고받기로는 사용자 분배 장비 3대 중 1대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 오류로 차질을 겪은 수험생 규모를 묻자, 임 과장은 "학교에서 급박하게 조치된 것이라 아직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상이 없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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