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산주·임업인에게 임업기계장비 무상 대여
[대전=뉴시스] 산림조합의 임업기계지원센터 모습.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위한 이번 조치에 따라 산주나 임업인들은 기계만 단독으로 대여할 경우는 무상으로, 오퍼레이터(운전기사 등)가 함께 지원될 경우는 50% 감면된 가격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산림조합중회는 강원 강릉기계훈련원과 전남 순천산림조합 등 전국 7곳에서 임업기계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 곳을 통해 조합원은 물론 산주나 임업인에게 임도·임목·조립에 필요한 장비를 대여해 주고 있다.
또 산림청도 전국 지방청 소속 국유림관리소별에서 임업장비를 대여해 준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주·임업인들이 코로나19를 이겨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 세계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조합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