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잇단 사고…'급행열차 탈선' 이어 30대 남성 투신
도봉구 창동역 1호선 인천방향 선로 투신
출근길 용산행 급행열차가 신길역서 탈선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4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신길역으로 가는 구간에 탈선한 열차가 세워져 있다. 2020.04.14. [email protected]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4분께 1호선 도봉구 창동역 인천방향 승강장에서 30대 남성 A(39)씨가 선로에 뛰어들어 진입 중인 전철에 치어 숨졌다. 소방대원 3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11시26분께 구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6시28분께 영등포구 신길역 인근에서는 1호선 용산행 급행열차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들은 걸어서 신길역으로 이동했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4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신길역으로 가는 구간에 탈선한 열차가 분리돼 옮겨지고 있다. 2020.04.14. [email protected]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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