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원길 예술장터 운영자 모집
매주 토요일 독립출판물·공방예술품 등 판매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시 북구 이태원길 미관광장. 2020.05.17.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칠곡3지구 이태원길의 토요문화골목시장 예술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태원길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에서 동천육교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도로에 조성한 문화예술거리다.
재단은 이곳에 문화 상품을 사고 파는 장을 마련해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돕는다.
운영 분야는 독립출판물, 공방 예술, 순수 예술, 체험 활동 등이다.
운영자는 12팀 이상의 판매자를 조직해야 한다. 재단이 선정한 운영자들은 번갈아 가며 장터를 운영한다.
예술장터는 오는 7월4일부터 11월7일까지 토요일마다 열린다. 거리극 등 공연도 함께 진행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한은 오는 29일이다.
이태현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예술장터가 지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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