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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총사망자, 10만명 증가에 23일 걸려…4일씩 느려져

등록 2020.06.07 2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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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코로나 19의 전세계 사망자 수가 7일 오후6시(한국시간) 직전에 총 40만 명 선을 넘었다고 AP 통신, CNN 및 BBC 등이 미 존스홉킨스대(JHU)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코로나 19의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은 세계 여러 대학 및 언론기관 등에서 독자 집계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CSSE 통계를 기준으로 하면 코로나 19 총사망자는 앞서 5월15일에 30만 명 선을 넘었다.

따라서 최신 사망자 10만 명 증가에 만 23일이 걸린 것이다. 20만 명 대는 4월26일 처음 진입했던 만큼 20만에서 30만으로 사망자가 10만 명 느는 데는 19일이 걸렸다.

이보다 만 15일 전인 4월11일에 총사망자가 10만 명 선을 넘었다.

총사망자의 10만 명 증가에 소요된 시일이 10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불어나는 4월 중하순의 15일간이 제일 짧았으며 그 뒤부터는 나흘씩 느려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19는 사망자 측면에서 바라보면 여러모로 4월이 세계 정점인 것으로 보인다. 4월 한 달 동안 하루평균 사망자는 6300명이었고 5월 달은 하루평균 4400명이 사망했다.

코로나 19는 1월9일 중국서 첫 사망자가 나왔고 2월3일 홍콩서 첫 중국외 사망자가 나왔다. 그리고 3월20일 1만 명 선을 넘었으며 4월3일 5만 명 대에 진입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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