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1번 등판 4승3패" 美 통계 시스템 예측
[더니든(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2020.02.17.
미국 야구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예측 프로그램인 스티머는 3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예상 성적을 4승4패 평균자책점 4.27로 예측했다.
스티머는 류현진이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69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봤다. 총 71개의 피안타 중 홈런은 11개다.
류현진이 올해 아메리칸리그로 옮긴 것과 4승이 팀내 최다승이라는 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예상 성적이 6승3패 평균자책점 3.47이라는 것 등을 감안하면 박한 수치는 아니다.
또 다른 예측 시스템인 뎁스 차트는 류현진의 성적을 4승3패 평균자책점 4.03으로 평가했다.
스티머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의 예상 성적을 2승2패 평균자책점 4.03으로 표기했다. 총 14경기 중 선발 등판은 5차례로 전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는 추신수의 예상 성적은 타율 0.256(193타수 49안타), 홈런 8개, 23타점이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39경기에서 타율 0.248(169타수 36안타), 7홈런, 22타점을 올릴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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