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식]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 등

횡성군청. (사진=횡성군청 제공)

[횡성=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횡성군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1곳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9일 횡성군에 따르면 위생관리담당 공무원 2명이 현장을 방문해 집단급식소 점검표에 의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식재료 보관관리 적절성,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발견시 시정조치 및 식품위생법에 의거해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미가입 급식소에 대한 가입 독려도 병행한다.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횡성군은 9일부터 8월7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종사자 10인 이상인 관내 42개 광업·제조업 업체로, 조사 요원이 업체를 방문해 사업체명, 창설연월,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상 업체가 희망할 경우 비대면 인터넷 조사도 실시하며 31일까지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본 조사는 통계청 주관 하에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된 자료는 각종 경제 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름철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횡성군은 9일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가스충전소 5곳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되며, 에너지 공급시설 안전상태 및 가스 충전·저장 지하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거나 개선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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