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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경기 침체·미중 갈등 속 일제히 하락 마감

등록 2020.08.22 0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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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 지구 전경. 2020.7.31.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 지구 전경. 2020.7.31.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침체와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65.20포인트(0.51%) 빠진 1만2764.80에 장을 닫았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4.91포인트(0.30%) 내린 4896.33에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날보다 71.53포인트(0.36%) 떨어진 1만9695.43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1.45포인트(0.19%) 하락해 6001.89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회복세가 둔화했다.

IHS마킷이 조사해 발표한 유로존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6로 전달 54.9에서 3.3포인트 떨어졌다.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하지 못했다.

미중 갈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감도 계속되고 있다. 미중은 지난 15일 고위급 화상 무역회담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연기했다. 추후 회담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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