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회서 무더기 확진… 밤새 8명 추가, 누적 272명
[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가적인 방역 강화조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모두 대덕구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와 관련이 있다. 대전서 발생한 교회관련 첫 집단감염 사례다.
265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사는 60대 남성으로 19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전날 검체를 채취한 뒤 이날 확진됐다. 함께 사는 가족으로 배우자가 있다.
266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 거주 50대 여성으로 19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 진단검사받고 이날 확진됐다.
267 확진자도 동구 낭월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19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날 검채채취 뒤 확진됐고, 동거가족 3명이 있다.
268번 확진자는 동구 대동에 사는 50대 남성이고, 역시 19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날 진단검사 뒤 이날 확진됐고 동거인으로 가족 5명이 있다. 269번 확진자는 동구 대동 70대 여성으로 역시 194번 접촉자다. 동거가족 5명이 있다.
270번 확진자는 동구 대동에 사는 6세 남자 아이다. 28일 부터 고열이 있었다. 194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전날 검체를 채취해 확진판정이 나왔다. 함께사는 가족 5명이 있다.
271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고 29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 무증상 상태서 검체를 채취했고, 272번 확진자 대덕구 법동에 사는 50대 여성이다. 역시 25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날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오전중으로 관련내용을 브리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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