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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美선택]'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 65% 개표서 바이든 7.3%p 우세

등록 2020.11.04 1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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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53.1% vs 트럼프 45.8%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6개 경합주 중 하나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개표 중반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7%포인트가 넘는 격차로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는 65% 개표 수준에서 바이든 후보가 53.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5.8%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바이든 후보는 204만8829표, 트럼프 대통령은 176만8855표를 얻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플로리다, 애리조나와 함께 남부 '선 벨트' 지역에 속한 경합주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 2.74%포인트 차이로 승리해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간 바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선거인단은 1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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