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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美선택]샌더스 "트럼프가 끝났다고 해도 끝까지 개표할 것"

등록 2020.11.04 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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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리 선언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2020.11.04

[서울=뉴시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리 선언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2020.11.04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버니 샌더스(버몬트·무소속) 상원의원은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승리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명확히 하자. 이번 선거는 트럼프가 끝났다고 말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모든 투표가 집계된 이후에 끝날 것이다. 여기에는 선거일 소인이 찍혀 있는 우편 투표용지와 군대 투표용지가 포함된다. 이것이 민주주의다"며 "트럼프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우리는 모든 표를 세어볼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아울러 우편 투표는 중대한 사기라면서 개표 중단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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