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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美선택]바이든, 메인주 선거인단 4명중 최소 3명 확보

등록 2020.11.04 17:34:42수정 2020.11.04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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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명은 아직 미정…메인주 선거인단 나눠 배정

지금까지 바이든 238명 트럼프 213명 선거인단 확보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0.11.04.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0.11.04.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백악관을 탈환하고자 하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4일 메인주의 선거인단 4명 중 최소 3명을 확보했다.

바이든은 주 전체 득표와 제1 의회 선거구에서 승리해 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제2 의회 선거구에서 승리해 남은 1명의 선거인단을 얻기를 희망하고 있다. 제2 의회 선거구는 아직 소집되지 않았다.

메인주는 4년 전 대선에서도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3명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1명의 선거인단을 배정했었다.메인주가 선거인단을 양당 후보에게 나눠 배정한 것은 4년 전 대선이 처음이었다.

메인주는 선거인단을 나눠 배정하는 2개 주 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네브라스카주이다.

메인주에서 3명의 선거인단을 얻어 바이든은 당선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 중 238명을, 트럼프 대통령은 213명을 확보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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