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연평도 해상서 어선 전복…"조명탄으로 4명 실종자 수색 중" (종합)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4일 오후 6시 7분께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23해리(43km, NLL 남서방 12.5해리(23km)) 해상에서 어선 A호(12t, 승선원 5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2020.11.14. (사진=인천해안경찰서 제공)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7분께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23해리(43km, NLL 남서방 12.5해리(23km)) 해상에서 어선 A호(12t, 승선원 5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선장과 선원 등 4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선원 1명은 인근에 있던 선박에 구조됐다.
A호는 지난 9일 전북 군산에서 출항했으며 해저의 조개류를 잡는 형망 어선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해당 선박에서 50~60대 선원들이 갑판에서 조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4일 오후 6시 7분께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23해리(43km, NLL 남서방 12.5해리(23km)) 해상에서 어선 A호(12t, 승선원 5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2020.11.14. (사진=인천해안경찰서 제공)
해경 관계자는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사고해역에 조명탄 등을 이용해 야간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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