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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킴, '득남' 사유리 축하…"말도 안 되는 행복 경험할 것"

등록 2020.11.17 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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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셰프 레이먼킴이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와 나눈 메시지. (사진 = 레이먼킴 인스타그램) 2020.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셰프 레이먼킴이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와 나눈 메시지. (사진 = 레이먼킴 인스타그램) 2020.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셰프 레이먼킴이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의 득남을 축하했다.

레이먼킴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뉴스에서 사유리씨가 득남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카톡을 보냈다. 가끔 유리씨가 보내주는 웃긴 동영상과 좋은 글을 보고, 명절 안부를 묻는 사이지만 정말 축하하고 싶은 마음으로…"라고 밝혔다.

그는 사유리에게 전송한 메시지 내용도 첨부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뉴스로 알게 돼서 미안하다. 그리고 많이 축하한다. 유리상은 좋은 엄마가 될 것이고 아가는 착하고 건강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사유리는 "고마워요. 응원 축하 카톡도 땡큐"라며 이모티콘을 보냈다.

레이먼킴은 "뉴스에서는 사유리 그녀의 비혼 임신을 퍼스트 펭귄의 용기에 연결해 이야기하지만 난 그녀의 친구로서 내가 7년 전부터 오늘 아침까지 내가 겪고 있는 이 말도 안 되는 행복과 신비로움을 경험하게 될 부모로서의 그녀를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3년 배우 김지우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을 얻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4일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했다. 현재 41세인 그는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았고, 아기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는 않아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선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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