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취약계층 세대와 ‘사랑의 김치 나눔'
[수원=뉴시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5일 경기도내 31개시군의 취약계층 세대와 함께하는 ‘사랑 듬뿍, 정성 가득’ 김치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제공) 2020.11.25.
이번 행사는 ‘2019 경기적십자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 모금액을 집행하기 위한 활동으로 도내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국제구호를 완료한 뒤 금년 봄에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 상황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완제품 김치를 지원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수원에서 진행된 행사를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10개 봉사관 및 32개 지구 적십자봉사원들은 모두 5655세대의 취약계층을 방문, 1세대당 10kg의 완제품 김치를 전달한다.
홍두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은 “오늘도 추위를 마다 않고 달려와 주신 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분들께 김장 한 포기가 갖는 의미는 ‘든든한 겨울 먹거리’ 그 이상일 것이기에,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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