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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앤트워프전 교체로 뛰며 6.8점 무난한 평점

등록 2020.12.11 09: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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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앤트워프에 2-0 승리…조 1위로 유로파 32강행

[런던=AP/뉴시스]손흥민(오른쪽)이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토트넘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지오바니 로 셀소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해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2020.12.11.

[런던=AP/뉴시스]손흥민(오른쪽)이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토트넘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지오바니 로 셀소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해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2020.12.11.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손흥민(28·토트넘)이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 경기에 교체로 뛰며 현지 매체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J조 최종 6차전에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지오바니 로 셀소의 연속골로 앤트워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승1무1패(승점 13)를 기록한 토트넘은 앤트워프(승점 12)를 제치고 조 1위로 32강에 합류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13분 가레스 베일 대신 교체로 들어가 약 3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골(3도움)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선두인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11골)과는 1골 차이다.

유로파리그(3골 3도움)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13골 6도움이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 중엔 케인이 7점으로 가장 높았다. 팀 내 최고 평점은 선발로 나선 로 셀소(8점)다.

케인은 후반 26분 로 셀소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페널티박스에서 상대 골키퍼를 두 차례 시험했다"라면서 공격적으로 적극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교체로 뛴 선수 중엔 케인이 7점을 받았고, 로 셀소가 8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았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도닷컴에서 손흥민은 평점 6.8점을 기록했다. 케인은 7.3점을 받았고, 로 셀소가 9.4점으로 최고점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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